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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일베 마크로 둔갑한 고려대 로고…‘눈살’
동아일보
입력
2014-03-03 09:46
2014년 3월 3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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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런닝맨' 일베 마크/SBS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우파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합성한 마크를 무심코 방송에 내보내 논란이 됐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새학기를 맞아 대학을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한강 도하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이날 MC 유재석이 속한 고려대학교 팀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마크가 삽입됐다. 이는 우파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이 고려대 마크를 교묘하게 합성해 '일베'를 상징하는 마크로 탈바꿈한 것.
논란이 되자 '런닝맨' 제작진은 티브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제작과정에서 시간에 쫓겨 급하게 CG를 의뢰하다보니 공식적인 학교 로고를 사용하지 못했다"라며 "다시보기 등에서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일베 마크, 부주의했다", "'런닝맨' 일베 마크, 조심하길 바란다", "'런닝맨' 일베 마크, 보기 안 좋다", "'런닝맨' 일베 마크, 공식 로고를 써야지", "'런닝맨' 일베 마크, 번번이 논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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