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맥, “치맥 먹으러 한국 오는 거 아냐?”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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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중국 치맥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치맥(치킨과 맥주)의 열풍도 대단하다.

배우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첫 눈이 오는 날에는 치맥이 최고인데”라는 말과 함께 드라마 치맥을 먹는 일명 ‘먹방’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중국에서도 치맥이 드라마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이와 관련된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닭고기를 맥주 안주로 치킨을 먹지 않는다며 하지만, 지금은 중국에 있는 한인 타운에 있는 한국식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이 기본이라고 전한다.

중국 포털 등에도 치맥에 관련된 검색어가 많아지고 있으며 인기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이 벌여지고 있으며, 지난 마지막 회 때에는 치맥을 먹으며 시청하는 이벤트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치맥 열풍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 치맥,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을 듯”, “중국 치맥, 치맥 먹으러 한국 오는 거 아냐?”, “중국 치맥, 큰 일 났군 이건 못 빠져 나오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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