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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상화 응원 “꿈 현실되길, 5000만 국민이 함께 달릴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1 21:42
2014년 2월 11일 21시 42분
입력
2014-02-11 21:40
2014년 2월 11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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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호동 이상화 응원/KBS 2TV ‘2014 소치 올림픽’ 캡처)
방송인 강호동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를 응원했다.
강호동은 11일 방송된 KBS 2TV '2014 소치 올림픽' 중계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출연해 이상화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예상을 묻는 질문에 "이상화 선수를 지난해 여름, 태능 선수촌에서 봤는데 이젠 소치까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호동은 "이곳에서 이상화 선수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중계석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응원하겠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는 고독하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고독하지 않다. 5000만 국민이 함께 달릴 거다. 파이팅이다"라고 응원했다.
강호동은 서기철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이상화가 출전하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의 중계방송에 참여, 현장의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동료 김현영, 박승주, 이보라와 함께 500m 1차 레이스에 임할 예정이다. 이후 이상화는 같은 날 밤 11시 34분부터 치러지는 2차 레이스에 참가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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