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4일 ‘미스터미스터’로 컴백

소녀시대가 컴백일정을 확정했다.

소녀시대는 24일 네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를 발표하고, 작년 1월 발표한 4집 ‘아이 갓 어 보이’ 이후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앞서 19일에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의 디지털 음원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컴백은 2014년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새해 초부터 음악, 콘셉트, 컴백 시기 등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이 쏟아지며 이슈가 됐다.

소녀시대는 11일 오전 ‘미스터미스터’ 티저 이미지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타운 채널(http://youtu.be/1uw5gudgWQA),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는 새롭게 변신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겨있어, ‘미스터미스터’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소녀시대는 작년 발표한 4집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 세계적 팝스타를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또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톱10’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 퓨즈TV가 선정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44’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 유력 매체 및 시상식에서 앨범, 노래, 뮤직비디오 모두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