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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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30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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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의 외계인 테스트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3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밝힌 도민준(김수현 분)이 진짜 외계인인지 밝히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이힐을 신고 북한산에 오른 천송이는 꼭대기에서 “내가 여기서 불렀는데 오면 인정하겠다”며 큰 소리로 “도민준! 나 살려달라! 나 구해 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도민준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천송이는 ”내 이럴 줄 알았다. 지가 무슨 외계인? 슈퍼맨?“이라며 기막혀했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이 수업하는 교실로 찾아가 도민준 앞을 가로막으며 “나가 봐라. 외계인이면 내가 가로막고 있다고 못 나가나? 순간이동 못하냐? 외계인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송이는 한 술 더 떠서 “날아봐라. 못 날아? 슈퍼맨처럼 의상 있어야 하나? 내가 장난치는 거 같나? 짜증나지? 내 기분이 그랬다. 그거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장난꾸러기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빵터졌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진짜 소환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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