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영화‘기술자들’서 새로운 모습 예고… “천재 해커 역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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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영화 '기술자들' 사진= 스포츠동아 DB
이현우 영화 '기술자들' 사진= 스포츠동아 DB

이현우 영화 ‘기술자들’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한 엘리트 요원 ‘리해진’역으로 사랑 받았던 배우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에서 천재 해커 ‘종배’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현우가 맡은 ‘종배’역은 소년과 남성의 모습을 고루 갖춘 천재 해커로 기술자들 사이에서 핵심 인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유쾌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현우가 신중하게 차기작을 선택한 만큼, 영화 ‘기술자들’을 소화하기 위해 작품 분석과 연기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며 “종배 역을 통해 새로운 이현우의 얼굴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우 영화 ‘기술자들’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현우, 천재 해커라니 잘 어울릴 것 같다” “이현우, 이제 어엿한 성인 배우” “이현우,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기술자들’은 영화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으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는다. 배우 이현우, 김우빈, 고창석, 김영철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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