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故황금자 할머니 별세에 “가슴 찡한 순간이 아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7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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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K김동욱 故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MBC
사진제공=JK김동욱 故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MBC
가수 JK김동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 황금자 할머니의 별세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JK김동욱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황금자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번 뮤지컬 '영웅' 공연 때 오셨던 할머님들을 뵙고 가슴 찡했던 순간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언급했다.

이어 JK김동욱은 "부디 지난 과거의 아픔들을 치유할 수 있는 행복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며 고인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JK김동욱은 뮤지컬 '영웅'에서 도마 안중근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한편, 고 황금자 할머니는 이날 새벽 1시 30분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고 황금자 할머니의 타계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금자 할머니 별세, 안타까운 일이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빈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슬픈 소식이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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