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총맞은것처럼, 실감나는 주사연기 “이렇게 망가져도 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3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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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총맞은 것처럼
사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중 캡쳐
전지현 총맞은 것처럼 사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중 캡쳐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에서 여주인공 ‘천송이’역을 맡은 배우 전지현이 11회 방송 분에서, 만취 후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는 연기를 실감나게 해 후한 평가를 얻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2일 방송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천송이’는 배우 김수현이 맡은 ‘도민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지만 차갑게 거절당했다. 구애를 거절당한 후, 집으로 돌아온 ‘천송이’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이내 만취한 모습을 보였다.

술에 취한 ‘천송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를 계속 부르는가 싶더니 이내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다시 엉엉 우는 등 복잡한 심경을 제대로 표현했다.

또 화장이 번진 채로 ‘도민준’의 집에 찾아가 주사를 부리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전지현의 총 맞은 것처럼’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제대로 망가졌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또 보고 싶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전지현도 차여봤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린다. 12회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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