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서태지 근황 질문에 “노코멘트”…왜?

김종서 서태지 언급. KBS 제공

가수 김종서가 '절친' 서태지의 근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종서는 21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의 근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김종서에게 "최근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스노우보드 탄 사진이 화제가 됐다"며 운을 뗐다.

앞서 김종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함께 스키장에 다녀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종서는 "셀카에 난입한 무례한 손가락! 깨알 볶는 좌태지 우은성"이라는 글과 함께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손이 나온 셀카를 공개했다.

김종서는 "신곡 발표 기념으로 서태지가 리프트 권을 쏜다고 해서 함께 갔다"며 "셀카 찍는데 서태지 손이 들어왔다. 그걸 올렸는데 일파만파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서는 서태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자주 만난다. 잘 지낸다"며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서태지는 이은성과 지난해 6월 26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종서 서태지 근황 언급, 친한가 보다", "김종서 서태지 근황 언급, 잘 지내는 구나", "김종서 서태지 근황 언급, 훈훈한 우정이다", "김종서 서태지 근황 언급, 스키장도 가는 구나", "김종서 서태지 근황 언급,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