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다크타환’ “점점 어두워지는 타환…긴장감 고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1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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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다크타환' 사진 출처 = MBC 기황후 방송 중 캡쳐
'지창욱 다크타환' 사진 출처 = MBC 기황후 방송 중 캡쳐
'지창욱 다크 타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이 초반의 천진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점점 어두워지는 모습을 연기한다. 많이 어두워진 타환을 보고 시청자들은 '다크 타환'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지창욱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기황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초반에는 철없고 아이 같은 모습이었다면 요즘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타환이 많이 어두워져 드라마가 긴장감 있게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더 재밌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밤 방송된 ‘기황후’ 23회에서는 타환(지창욱)은 기승냥(하지원)이 죽었다는 잘못된 사실을 전해 듣고 망연자실했다. 힘없는 황제 타환은 기승냥에게 천진하고 순박한 모습을 보이며 기승냥을 의지해왔다. 때문에 슬픔을 견디지 못한 그가 웃음기 없는 다크 타환으로 변모한 것.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지창욱 다크타환 변신, 더 재미있겠다.” “지창욱 다크타환 변신, 그래도 멋있다” “지창욱 다크타환 변신, 이제 흥미진진해지겠네” “지창욱 다크타환 변신,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창욱 다크타환' 사진 출처 = MBC 기황후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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