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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캐스팅 비화… ‘별그대’ 거절에 ‘김수현, 직접 설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5 13:07
2014년 1월 15일 13시 07분
입력
2014-01-15 13:03
2014년 1월 15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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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캐스팅 비화’
배우 전지현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전지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역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잇단 흥행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며 “‘별에서 온 그대’의 캐스팅 제안이 들어 왔을 때도 이미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애초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한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수현 역시 “천송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전지현 뿐”이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고마워”, “전지현이 안 했으면 큰일날 뻔”, “전지현 캐스팅 비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15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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