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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14년 ‘찰리우드’ 선언… 매출 1700억 목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09 14:29
2014년 1월 9일 14시 29분
입력
2014-01-09 14:26
2014년 1월 9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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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멀티플렉스 CJ CGV(대표 서정)가 중국 진출을 가속화한다.
CJ CGV는 9일 본격적인 ‘찰리우드’(Chollywood) 진출을 선언하며 “2014년 중국에서 19개 신규 극장 오픈을 통해 1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국내 영화관 중 최초로 중국 1호점인 CGV상하이 따닝을 개관하며 중국에 진출한 CJ CGV는 2013년 연초 목표했던 16개의 신규 극장 포함 총 27개 극장을 보유하면서 한 해 동안 8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2009년 35위였다 2013년 11월 중국 박스오피스 기준 14위에 오르며, 지난 7여년 동안 중국 시장점유율의 약 65%를 차지하던 메이저 20개 멀티플렉스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순위권 내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09년 시장점유율이 0.9%에 불과했지만 극장과 스크린의 증가에 따라 2013년 11월 2.1%까지 끌어올리며 지난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 비결로 CJ CGV 측은 컬쳐플렉스, 특별관, 상생이라는 3대 키워드로 타 멀티플렉스들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 CGV 글로벌사업팀 임형곤 팀장은 “CJ CGV는 중국을 전략적 글로벌 요충지로 강화함으로써 2014년에는 총 46개 극장, 354개 스크린으로 확대해 1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CJ CGV는 중국에서 베이징, 상하이, 우한, 텐진, 푸순, 션양, 판진, 옌타이, 닝보, 하얼빈, 우후, 중산, 창사, 충칭, 탕산, 청두 등 16개 도시, 27개 극장, 210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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