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오상진, 깐깐한 검사로 첫등장…김수현 정체 밝혀내나?

(사진='별그대' 오상진 첫 등장/SBS '별에서 온 그대' 4회 캡처)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별에서 온 그대'에 첫 등장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4회에서 오상진은 배에서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된 톱배우 한유라(유인영)의 수사를 맡은 검사이자 배우 세미(유인나 분)의 친오빠인 유석 역으로 등장했다.

유석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한유라가 술김에 자살을 했을 것이라는 담당 형사의 결론에도 사건 당일 CCTV를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어 유석은 하객과 직원 리스트에 없는 남자를 발견했다. 그는 바로 천송이(전지현 분)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도민준(김수현 분).

유석은 CCTV 화면에 있던 도민준과 천송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자 두 눈을 의심했다.

유석은 "이 남자가 사라질 때 천송이(전지현)도 사라졌다"며 도민준(김수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별에서 온 그대' 오상진 등장에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오상진 등장, 연기 잘하더라" "'별에서 온 그대' 오상진 등장, 김수현 정체 밝혀내나?" "'별에서 온 그대' 오상진 등장, 유인나 친오빠 역할이구나" "'별에서 온 그대' 오상진 등장, 유인영 의문사 해결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유라 역을 맡은 유인영은 선상 파티에서 의문사하며 '별그대'에서 하차했다. 한유라의 의문사가 천송이와의 불화 때문이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하면서 천송이가 위기에 빠지자, 극중 천송이의 절친 세미(유인나 분)의 엄마는 조연으로 살아온 딸을 자극하며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