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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삼천포, 요정병 걸려 “젓가락을 요술봉 처럼 휘둘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0 22:14
2013년 11월 20일 22시 14분
입력
2013-11-20 21:03
2013년 11월 20일 2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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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삼천포, 요정병 걸려 “젓가락을 요술봉 처럼 휘둘러”
‘삼천포 요정병’
배우 손호준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삼천포’ 김성균이 요정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고 있는 손호준은 “김성균이 귀여운 삼천포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를 하고있다. 심지어 촬영 현장에서 김성균을 삼천포와 러블리를 합친 ‘포블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은 “식사 중에도 젓가락을 마치 요술봉처럼 휘두르며 ‘나 이 반찬 줘’라고 요구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980년 생인 배우 김성균은 올해 33살이다.
한편 ‘삼천포 요정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요정병 웃기네”, “삼천포 요정병 스스로 매력을 깨달은 듯”, “삼천포 요정병 연기에 진심이 묻어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응답하라 1994‘ (삼천포 요정병)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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