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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이혼심경… “아들과 이혼 얘기 처음, 좋게 생각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11 17:15
2013년 11월 11일 17시 15분
입력
2013-11-11 17:14
2013년 11월 11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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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박완규 이혼심경’
가수 박완규가 이혼 심경을 전했다.
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아이들에게 죄를 지은 게 있다. 난 아빠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혼’이라는 주제에 대해 “아들과 처음 이런(이혼) 얘기를 해보는 것 같다. 민감한 주제지만 아들 이삭이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잘못을 꼬집는다면 이삭이가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선택할 것 같다. 하지만 나를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면 ‘이혼을 할 수 있다’고 선택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완규가 출연하는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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