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하지혜 결혼, 제주도에서 결혼식… “너무 갑작스러운데?”

출처= 동아닷컴 DB, 연극 '이' 포스터

‘송새벽 하지혜 결혼’

배우 송새벽과 연극배우 하지혜가 결혼을 발표했다.

31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제주도 한 호텔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보도에 의하면 “송새벽과 하지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조용한 예식을 원하고 있다”면서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두 사람이 평소 좋아하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지난 2010년 연인으로 발전해 3년 간 교제를 해왔다. 송새벽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가)예쁜 곳이 너무 많아 하나를 꼽을 수 없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인 하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170cm에 가까운 키와 함께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연극 배우다.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여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은 바 있다.

‘송새벽 하지혜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결혼 축하해요”, “너무 갑작스러운 발표네?”,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