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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혼수, “장모에게 혼수 말을 못 하겠더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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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09:20
2013년 10월 30일 09시 20분
입력
2013-10-30 09:20
2013년 10월 30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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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혼수’
배우 김정태가 혼수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첫사랑 아내와 결혼에 성공한 김정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혼수는 재활용센터에서 했다. 장모님에게 혼수 말을 못 하겠더라. 같이 살게 해주는 것만도 고마웠기 때문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정태는 "상견례 자리에 나 혼자 갔다.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밥만 먹고 나왔다. 악역이라 가뜩이나 인상도 안 좋은데 걱정 많이 했다”면서 “나중에 들어보니 작은 이모부께서 마음에 들어하셨다고 하더라. 작은 이모부께서 혼수도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혼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결혼식 올리세요”, “힘내세요”, “사랑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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