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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유린, 블락비 재효 ‘원나잇’ 발언 사과… “연예인으로서 좋아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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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6:51
2013년 10월 21일 16시 51분
입력
2013-10-21 16:34
2013년 10월 21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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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이유린이 블락비 재효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0월 21일 오후 이유린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유린은 최근 블락비 재효의 사진과 함께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블락비 재효씨와 원나잇을 해보고 싶다고. 잘생긴 남자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되자 이유린은 “제가 어느 연예인을 좋아했던 감정이 그 연예인 팬분들한테까지 영향을 끼치고 그 연예인한테도 영향을 끼치게 되고 상처 입으셨다면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또 이유린은 “최근에 제 기사가 이슈가 될 줄 몰랐고요. 어차피 저는 이름 없는 무명 연극배우일 뿐이라. 그냥 연예인으로서 어떤 분을 좋아했던 것이고요. 갑자기 오늘 아침에 보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되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해서 상처 입혔다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는 고의적이거나 악한 마음으로 그런 건 아니었고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유린이 출연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제작진은 “이유린이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아 투신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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