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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판정패, 전국체육대회 출전… “도전하는 자체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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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0-21 18:25
2013년 10월 21일 18시 25분
입력
2013-10-21 14:14
2013년 10월 21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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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시영 미투데이
‘이시영 판정패’
이시영 판정패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오후 인천시 남국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이시영은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 8강전에서 김하율에 판정패를 당했다.
이날 이시영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김하율의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얼굴에 허용했다. 이어 라운드 종료 직전 왼손 잽을 얻어맞아 수세에 몰렸다.
또한 이시영은 3라운드 후반에는 김하율의 주먹에 오른쪽 어께를 맞아 통증을 호소해 한 차례 다운을 빼앗기기도 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시영은 “새 규정이 나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어떤 규정이어도 잘한 선수가 승리하는 것은 똑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 판정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판정패, 좀 아쉽네”,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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