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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에 “로큰롤 정기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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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3:42
2013년 10월 21일 13시 42분
입력
2013-10-21 09:58
2013년 10월 2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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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기하/tvN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58)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기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배님. 저는 선배님과 선배님의 드러밍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며 "그 맑은 표정과 말투 늘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 자세로 음악 하겠습니다"라고 고인이 된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을 애도했다.
이어 장기하는 "부디 편히 쉬십시오. 언제 어디에도 없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한국 로큰롤 정기 이어 가겠습니다 선배님 걱정 마십쇼"라고 덧붙였다.
한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은 20일 오후 6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 22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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