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마지막회 깜짝 출연 박기웅 “주원아 내 동생, 사랑해”

KBS2 ‘굿 닥터’ 화면 촬영

'굿닥터'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한 배우 박기웅이 주원을 응원했다.

박기웅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원아 내 동생. 그동안 고생 많았어. 형이 항상 버릇처럼 하는 말 있지? 아무리 바빠도 건강 챙기면서 하자. 꼭꼭꼭! 형도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기웅은 이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극 중 박기웅은 박시온(주원 분)의 어리바리 후배 박웅기로 출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주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굿 닥터'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박기웅에게 "고마워 형 알라뷰"라는 짧은 글로 마음을 대신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각시탈'에서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박기웅의 주원 응원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주원 찰떡 호흡 재미있었어요" "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연기 귀여웠어요" "박기웅 주원, 두 사람 우정 영원하길" "굿닥터 마지막회, 정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닥터' 마지막회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