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모황도 파수꾼’ 60대 부부와 늦둥이 아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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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가보자(24일 오후 8시 30분)

전남 완도군에서 배로 40여 분 거리에 있는 외딴섬 모황도.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섬 주민들은 모두 떠났지만, 20년 가까이 이곳을 지키는 한 가족이 있다. 60대 노부부와 이들의 15세 늦둥이 아들은 스스로를 ‘모황도의 파수꾼’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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