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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윤한, 이소연 보더니 “한 방 먹은 느낌”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4 19:47
2013년 9월 14일 19시 47분
입력
2013-09-14 18:29
2013년 9월 1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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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로운 가상 부부로 합류한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윤한과 이소연은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통해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첫 만남을 기다리던 윤한은 이소연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다시 연주에 몰입해 궁금증을 낳았다.
윤한은 "이소연을 본 후 '멘붕'이 올 뻔 했다"며 "'아, 저 사람이 아내구나' 싶었다. 피아니스트인데 틀리면 안 될 거 같아서 더 열심히 연주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연은 윤한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내내 어색하게 옆에 서서 그의 모습을 지켜봤다.
자리를 옮긴 후 이소연은 "첫인상이 너무 웃겼다"며 "너무 떨렸다. 들어갔는데 날 보더니 놀라거나 아무것도 없고 웃더니 다시 연주하더라. 깜짝 놀랐다. 그때 기분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윤한은 "한방 먹은 느낌이었다. 실물을 처음 보니까 거울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랑 되게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소연의 첫인상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한·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배우 정유미가 새 커플로 합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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