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재한 누구? ‘내 삶의 반’ 부른 가수 한경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7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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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2000년대 초반 발라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경일이 박재한이라는 본명으로 '슈퍼스타K5'에 출연해 화제다.

16일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는 가수 한경일이 박재한이라는 본명으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재한은 "나는 그래도 가수다라고 말하면서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다. 두 번 데뷔하지 말란 법은 없다"며 도전 계기를 밝혔다.

박재한은 지난 2002년 예명 한경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한사람을 사랑했네'에 이어 '내 삶의 반' '이별은 멀었죠' '슬픈 초대장'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 발라드 가수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발매한 앨범들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며 대중에게서 조금씩 잊혀져갔다. 지난 4월에도 신곡 '스무살 그 봄'을 발표했으나 주목받지 못했다.

새로운 각오로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 도전장을 내민 박재한이 '슈퍼스타K5'를 통해 가수 인생 제 2막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한경일, 다시 일어설 수 있길 기대합니다" "'슈퍼스타K5' 한경일, '내 삶의 반' 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슈퍼스타K5' 한경일, '내 삶의 반' 노래 배경음으로 깔릴 때 소름 돋았다" "'슈퍼스타K5' 한경일, '내 삶의 반' 들으니 누군지 알겠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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