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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메이비, 뮤비서 ‘섹시 여전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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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9:48
2013년 8월 7일 19시 48분
입력
2013-08-07 19:47
2013년 8월 7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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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외모의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파격적인 섹시 여전사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메이비는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한 뮤직비디오에서 속이 비치는 시스루 의상과 높게 묶은 포니테일 머리, 강렬한 스모키 화장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혹적인 눈빛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과격하고 짙은 섹시미를 한껏 드러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이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신인 래퍼 다미아노(Damiano)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비상업적 음반) 타이틀곡 ‘온 마이 데스크’ 뮤직비디오다. 메이비는 기존의 청초한 이미지를 버리고 과감한 비주얼과 액션으로 속사포 랩을 립싱크 연기하고 있다.
다미아노는 과거 일케이(Ill K)란 이름으로 힙합사이트 힙합플레이야에서 주최한 랩 경연대회서 4번의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뮤지션이다.
다미아노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데칼코마니’는 자신의 삶을 그대로 음악에 표현함으로써 완전해지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위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고자 모든 곡의 작사, 작곡, 녹음, 믹싱 그리고 두 트랙의 프로듀싱까지 직접 했다.
한편 메이비는 2년 공백을 깨고 20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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