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션 도전’ 노홍철 셀프 디스…“엉망이구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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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셀프 디시. 출처=노홍철 트위터
노홍철 셀프 디시. 출처=노홍철 트위터
노홍철 셀프 디스

시옷 발음을 정확하게 못하는 방송인 노홍철이 '셀프 디스'를 해 화제다. 디스란 특정인물을 공격한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

노홍철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6월의 마지막 퇴근길. 다큐 내레이션. 역시 톤 발음 성조 엉망이구나. 그래도 못하는 거 안 해본 거 해보는 게 젤 재밌어. 차곡차곡 손주한테 끝없는 이야기 보따리 풀 할아버지를 향해 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대본을 보며 내레이션을 하고 있다.

노홍철 셀프 디스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셀프 디스, 이번에도 시옷 발음이 많았나?", "셀프 디스하는 남자 노홍철, 자신을 채찍질할 줄 아네","노홍철 셀프 디스, 겸손해서 좋아요","노홍철 셀프 디스, 오히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7월 1일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서울을 맛보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서울의 유명 먹자골목인 마포 돼지고기 골목, 청진동 해장국 골목, 장충동 족발골목,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이 노홍철의 목소리를 통해 소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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