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 11세 연하 은행원과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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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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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KBS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정세진 KBS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정세진 KBS 아나운서(40)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은행원 김유겸(29)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가는 신랑과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했던 신랑의 친형 김승겸 씨가 부른다.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모교의 ‘백양로 가요제’ 출신 음악모임에서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해 평생을 약속했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BS 1TV ‘KBS 9시 뉴스’의 앵커로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KBS 2TV ‘8 뉴스타임’과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KBS 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의 DJ와 KBS 1TV ‘한국 현대사 증언, TV 자서전’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이외 ‘아름다운 가게’ 홍보대사와 공익 인권 변호사 단체 공감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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