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이승철은 한국 최고의 목소리” 글로벌 홍보 도우미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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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5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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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승철 홍보 도우미 자처
싸이, 이승철 홍보 도우미 자처
싸이 이승철 의리 과시

가수 싸이가 선배가수 이승철의 신곡 ‘사랑하고 싶은 날’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싸이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f ya wanna hear the best voice from Korea, Try this from Lee SeungChul(한국 최고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이승철의 이 음악을 들어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14일 선 공개된 이승철의 정규 11집 수록곡 ‘사랑하고 싶은 날’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국제 가수 싸이는 이승철의 글로벌 홍보 도우미를 자처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싸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할 당시 이승철은 “대단한 친구”라며 싸이에게 힘을 실어 줬었다. 싸이 역시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인 이승철이 신곡을 발매하자 앞장서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싸이와 이승철은 가요계 절친이자 ‘슈퍼스타K4’에서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남다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앞서 발표된 이승철의 ‘사랑하고 싶은 날’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음악팬들의 막강한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이승철은 최근 ‘힐링캠프’에 출연해 싸이가 3년 간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 ‘짠돌이’라며 비화를 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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