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류시원 아내, 드라마·영화 출연 연기자 출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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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시원 공식 홈페이지)
(사진=류시원 공식 홈페이지)
배우 류시원(41)과 이혼 소송 중인 부인 조모 씨가 연기자 출신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조 씨는 2005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2006년 지상파 사극 등에 출연했으며, 유명 외식업체 등 몇 편의 CF 모델로도 활동했다고 한 연예계 관계자가 전했다.

뛰어난 미모에 이지적이고 단아한 외모를 가진 조 씨는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조 씨의 연기자 경력에 대해 "사실"이라며, "결혼 당시 (조 씨가)연예활동을 하는 상황이 아니어서 굳이 경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2010년 가을 결혼 발표 당시 조 씨를 "아홉 살 연하의 무용전공자"로 소개했다. 실제로 조 씨는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 중이다. 부인 조 씨는 올해 2월 류시원을 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부인 차량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치를 부착하고 부인의 뺨을 때린 혐의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류시원은 지난 3일 조 씨를 상대로 무고와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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