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실려간 응급실 병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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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7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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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이 자살 기도를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5일(현지시간) 패리스가 자살 기도 후 실려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병원 모습을 전했다.

미국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의료처치가 필요한 한 시민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고 약물 과다복용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잭슨 모친의 변호인은 “패리스는 현재 양호한 상태다.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며 “15세라는 나이는 누구에게나 어렵고 민감한 시기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과 사별했다면 그 어려움이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패리스는 최근 마이클 잭슨의 사망 책임과 관련된 소송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관적인 내용의 트윗을 수차례 남기며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09년 마이클 잭슨은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가 수면용 마취제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사망, 머리 박사는 지난 2011년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마이클 잭슨 유족 측은 “공연기획사 AEG가 부주의하게 고인의 주치의를 고용했던 만큼 사망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400억달러(한화 약 44조6천800억원)의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재판이 진행 중이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이클 잭슨 딸 자살기도, 안타깝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기도,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이클 잭슨 딸 자살기도,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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