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성훈, ‘남사’ OST 공개…드라마 몰입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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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3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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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성훈이 MBC 드라마 ‘남자가사랑할 때’ OST에 참여했다.

23일 발매된 Part.6 타이틀곡 ‘이별이 오나 봐’는 제목에서처럼 차가워진 연인으로부터 이별을 예감한한 남자의 슬픈 감정과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곡으로, 성훈만의독특한 음색과 섬세함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성훈은 뛰어난 곡 해석과 가창력으로 애절함을 어필해 이미 현장에 있던 스텝들을 감동시켜, 팬들에게 또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별이오나 봐’는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해 감성의 전달과 완성도를 한층 높인 정통 발라드곡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OST를 총 프로듀싱하고 있는 오준성 작곡가가만든 곡이며, 성훈은 이 곡으로 오준성 작곡가와는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오준성은 그간의 드라마 음악을 통해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명실공히 많은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드라마 OST를주도해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 겸 작곡가로, 대표작으로는 ‘신의’,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이 있다.

드라마가 중반부를 넘으면서 주인공들의 이별과 본격적인 갈등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개된 ‘이별이 오나 봐’는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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