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신혼집, 수영장에 스튜디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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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7일 07시 00분


연기자 이은성-가수 서태지(위)와 서태지의 집(아래). 사진|서태지컴퍼니·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은성-가수 서태지(위)와 서태지의 집(아래). 사진|서태지컴퍼니·스포츠동아DB
가수 서태지와 연기자 이은성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신혼집’은 16일에도 여전히 요새처럼 외부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는 분위기였다. 서태지가 결혼을 깜짝 발표한 이튿날인 이날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취재진들로 잠시 소란스러웠을 뿐 주변은 다시 고요한 상태로 돌아갔다. 그렇다면 서태지 자택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이날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로 서태지 자택의 출입은 지하 1층의 차고를 통해 이뤄진다. 건물 정면의 현관은 우편물과 택배를 받기 위한 용도로만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서태지와 그의 부모를 목격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이웃 주민들은 “부모가 현재 살고 있다고 하는데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입을 모았다.

6대가량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 옆으로는 수영장과 서태지가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 2층 규모의 자택에서 서태지와 부모 등이 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집을 꾸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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