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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 티, ‘비밀정원’ 통해 ‘힐링 밴드’로 주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14 11:38
2013년 5월 14일 11시 38분
입력
2013-05-14 11:37
2013년 5월 14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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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그레이프 티. 사진제공|바이브 뮤직
밴드 그레이프 티(Grape T)가 ‘힐링’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그레이프 티는 3월18일 내놓은 첫 번째 정규앨범 ‘블로썸(Blossom)’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으로 음악 팬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요 음원사이트를 중심으로 음악 팬들은 “그레이프 티 노래는 봄날의 따뜻한 음악”, “더 알려져야 하는 밴드”, “요즘 흔한 기계음이 아닌 보이스로 힐링할 수 있는 음악” 등 반응을 보였다.
그레이프 티의 역량이 온전히 드러난 첫 앨범은 아코디언과 어쿠스틱 기타 연주의 조화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비롯해 2010년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OST로 수록됐던 ‘눈물이 별 되어’ ‘홀릭’ ‘오늘. 우리’ 등11곡이 담겨 있다.
국내 최고의 세션들과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도예은을 중심으로 앨범의 수록곡 전 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해 낯설지 않은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또 요즘은 흔치 않은 ‘풀 랭스’(Full-length) 앨범 형태로 긴 러닝타임을 이끌어갈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레이프 티는 “이번 앨범은 ‘꽃이 피다’는 사전적 뜻을 가지고 있다”며 “앨범 이름처럼 봄이 되어 식물의 싹이 터져 나오는 신비로움과 같이 음악이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는 비밀정원의 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레이프 티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도예은과 들국화 멤버를 거쳐 한영애, 전인권, 임재범 등의 공연 및 앨범 세션으로 활동해 온 민재현(베이스), 방송 및 다수의 콘서트 세션으로 참여했던 전영준(드럼), 박소영(피아노) 등 베테랑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다.
‘정다운 밴드’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정다운,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성열, 아코디어니스트 미미 등이 객원 멤버로 참여해 앨범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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