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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시월드 빙의 “어디서 순진한 우리 아들을 꼬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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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09:05
2013년 5월 6일 09시 05분
입력
2013-05-06 09:02
2013년 5월 6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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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시월드 개그
이희경 시월드 개그
개그우먼 이희경이 시월드 개그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는 신혼여행을 간 아들 부부를 기다리는 부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경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아들과 며느리를 반갑게 맞으며 “전세자금 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돈봉투를 건넸다. 하지만 시청률이 떨어지자 박성광은 화를 내며 막장을 요구했다.
그러자 이희경은 며느리에게 다시 봉투를 건넸다. 며느리가 “이게 뭐예요?”라고 묻자 이희경은 “이혼서류다”라며 “어디서 순진한 우리 아들을 꼬셨니”라며 시월드 개그에 몰입했다.
아들인 이상훈은 “어머니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고 따졌지만 박성광이 시청률이 떨어진다고 마마보이로 변신하라고 요구하자 이제 막 여행에서 함께 돌아온 부인에게 “어머니가 헤어지라면 헤어져야지. 너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근지는 아이돌 스타로 등장해 신부의 전 남자친구를 연기했지만 박성광의 반전 요구에 시어머니인 이희경을 데리고 도망가는 발연기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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