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방송사고, “19금 발음 개그 이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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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8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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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박재범 방송사고’

가수 박재범이 방송사고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박재범이 포미닛 허가윤과 함께 ‘순결한 재범씨’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미국에서 오래 살아 한국말이 서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소개팅 상대녀 허가윤에게 휴대전화 액정을 ‘정액’으로, 공감대를 ‘성감대’, 색소폰을 ‘색스폰’ 등으로 발음하는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결국 박재범의 말실수에 소개팅녀 허가윤은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코너가 끝났음에도 이를 알리는 밴드음악이 나오지 않고 화면도 바뀌지 않자 박재범은 “왜 안 끝나? 밴드 어디 있어?”라며 당황해 했다.

‘박재범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어제 진짜 웃겼다”, “현아 응교 패러디보다 웃겼다”, “박재범 방송사고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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