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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프리허그 공약 … 1000여 팬 몰려 명동 일대 마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4 11:54
2013년 4월 4일 11시 54분
입력
2013-04-04 11:26
2013년 4월 4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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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걸스데이 프리허그 공약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가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밀리오레 일대는 1000여 명의인파로 가득했다. 걸스데이가팬들과 함께 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했기 때문.
이날 행사는 지난달 15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걸스데이가 언급한 ‘명동 민낯 프리허그’1위 공약이 시발점이 됐다.
걸스데이는 인터뷰에서 “이번 신곡‘ 기대해’ 활동으로 1위에 오르게 되면 명동에서 민낯으로 팬들에게 프리허그를 하겠다”라고 1위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하지만 걸스데이의 신곡 ‘기대해’는 아직 음악방송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걸스데이는 3월 29일과 31일 방송된 음악방송 프로그램 KBS 2TV‘뮤직뱅크’, SBS‘인기가요’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가 아직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먼저 1위 공약을 실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걸스데이 프리허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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