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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입장, “자진 하차… 고개 숙여 사과합니다”(전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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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7:32
2013년 3월 22일 17시 32분
입력
2013-03-22 17:05
2013년 3월 22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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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김미경 입장’
인문학 비하 발언 논란에 논물 표절 의혹에 까지 휩싸이며 이미지에 심한 타격을 입은 ‘스타강사’ 김미경이 결국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미경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종적으로 ‘김미경쇼’ 하차를 결심했다”며 “기존에 녹화된 방송 역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tvN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논문 전체가 짜깁기라는 조선일보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tvN 측은 “일단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오늘(22일) 방송분은 ‘스타 특강쇼‘의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교체할지 프로그램을 폐지할지 등에 대해서는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은 지난 1월부터 케이블채널 tvN의 특강 프로그램 ’김미경쇼‘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다음은 김미경이 트위터에 남긴 글의 전문이다.
며칠 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최종적으로 ‘김미경쇼’ 하차를 결심했습니다. 기존에 녹화했던 방송 역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tvN측에 전달했습니다.
논문 전체가 짜깁기라는 조선일보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재인용을 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제 불찰이며 해명하는 과정에서 경솔한 언사로 대학원과 졸업생, 재학생 분들께도 많은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 저와 ‘김미경쇼’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이 모든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당사자로서 책임을 지고자 하차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기존에 녹화에 참여해주셨던 세 분의 게스트들과 방청객들. 정말 내 프로처럼 김미경쇼를 함께 만들었던 우리 스태프들, 제게 소중한 기회를 주셨던 tvN 관계자분들 그리고 ‘김미경쇼’를 사랑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합니다.
‘김미경쇼’ MC로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저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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