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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레드2’ 배역 따내려 레드와인 로비 했다” 고백
동아닷컴
입력
2013-03-19 18:00
2013년 3월 19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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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레드 와인 로비 고백
이병헌 “이민정은 12살 어리지만 성숙…유머 감각도 있어”
배우 이병헌이 와인 로비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에 얽힌 뒷얘기와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이병헌은 “‘지아이조2’를 촬영하고 있는데 로렌조가 ‘레드2’ 프로듀서로 결정됐다는 귀뜸을 받았다”며 “ 로렌조를 볼 때마다 ‘레드2’ 잘 되고 있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로렌조가 ‘너도 캐스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고 해 ‘누가 또 있냐’고 했더니 대본 겉표지만 보여줬다”며 “거기에 4명의 동양 배우가 있었는데 성룡, 이연걸, 주윤발, 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가면서 로렌조가 ‘나를 밀고 있으니 기다려보라’는 희망적인 말을 해와 그에게 저녁 식사를 하자고 했다”며 “스테이크를 사고 와인을 한 병 선물했다. 그리고는 ‘그게 뭔 줄 아냐, 레드와인이다’라고 했더니 웃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병헌은 연인 이민정에 대해 “12년이라는 나이차가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성숙함이 있다. 게다가 유머감각도 있다. 보통 남자가 여자를 웃겨주는데 우리는 서로 그 빈도가 비슷하다. 덕분에 내가 많이 웃는다”말해 부러움을 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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