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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박진영 눈물, “오늘 날 눈물 흘리게 한 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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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4:08
2013년 3월 18일 14시 08분
입력
2013-03-18 13:53
2013년 3월 1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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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박진영 눈물’
꼼꼼하고 직설적인 심사로 유명한 심사위원 박진영이 심사평을 하던 중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TOP5의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심사위원 박진영의 심사평이었다.
박진영은 참가자 방예담의 ‘웬어멘러버즈워먼’에 대한 심사평을 하다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눈물이 나긴 처음이다”라며 격한 감동을 표현했다.
또한 이어 참가자 악동뮤지션의 ‘오피셜리미싱유’에 대해 평하면서도 “작년만 해도 아무리 누가 잘해도 눈물이 나지는 않았는데 눈물이 난다. 오늘 날 눈물 흘리게 한 건 찬혁군의 노래였다. 정말 잘 불렀다. 정말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타미아의 ‘오피셜리미싱유’에 친구이자 경쟁자인 참가자들을 한명씩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가사를 붙여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과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방송을 통해 박진영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박진영 눈물 흘릴만했다”, “악동뮤지션 박진영 눈물까지 보이게 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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