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3’ 신명훈 PD, “댄스로 출연 스타들 힐링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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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4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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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더 스타3’의 신명훈 PD가 출연자들의 댄스를 통한 힐링을 예견했다.

신 PD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댄스로 출연 스타들을 힐링시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번 ‘댄싱 위드 더 스타3’의 콘셉트는 댄스로 힐링 하는 것”이라며 “우리 방송은 탈락자를 정하는 서바이벌이 아니라 챌린지(도전)와 가까운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예전에 본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의 명대사 중에 ‘스텝이 엉키니까 탱고다’라는 말이 인상깊다”며 “이 대사처럼 삶은 꼬이니까 인생인 것이다. 좌절하지 말고 꿋꿋이 도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댄싱 위드 더 스타3’는 김완선-김형석, 이종원-이채원, 오미희-김상민, 김경호-안혜상, 자넷 리-이후선, 미쓰에이 페이-김수로, 우지원-최송화, 혜박-제냐, 엠블랙 승호-손진주, 이은결-이정현, 남보라-권순용, 김대호-최수정 등 총 12커플이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MC는 시즌 2를 진행했던 이덕화와 김규리, 심사위원은 배우 박상원, 댄스스포츠 전문가 알렉스 김, 발레리나 김주원이 맡았다. 오는 1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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