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난입, 진구에게 사인요청에 연락처까지 ‘골수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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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2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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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난입, 진구에게 사인요청에 연락처까지 ‘골수팬’ 입증

개그우먼 김영희가 배우 진구의 팬임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진구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기습방문했따.

김영희는 “오늘 녹화도 없는데 샵에 다녀왔다”며 진구를 보기 위해 사우나 녹화장에 들어왔다. 김영희는 “진구는 약간 농어촌 스타일이다. 나는 진구가 나온 망한 영화도 다 봤다. ‘트럭’ ‘모비딕’ 등 많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진구의 손을 꼭 잡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진구에게 사인과 연락처를 받는 등 골수팬임을 입증했다.

진구는 “살다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고 말하며 김영희의 애정에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3’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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