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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자막 실수, 네티즌 원성에 “VOD는 정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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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7:42
2013년 2월 18일 17시 42분
입력
2013-02-18 14:05
2013년 2월 18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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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런닝맨 자막 실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자막 실수를 범해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아시아 레이스 특집’에는 배우 이동욱과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마카오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은 세계에서 10 번째로 높은 마카오 타워에서 세 가지 미션을 수행했고,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자막 실수가 있었다. 유재석이 마스트클라이밍을 하는 모습에서 이름이 ‘재석’이 아닌 ‘제석’으로 표기된 것이다.
‘런닝맨 자막 실수’에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메인 MC의 이름도 모르느냐”며 쓴소리를 냈다.
앞서 과거에도 ‘린닝맨’ 제작진은 ‘북경레이스’편에서 만리장성의 길이를 잘못 표기해 지적을 받은 바 있어 네티즌들의 원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자막 삽입 과정에서 오타가 날 수도 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 법”이라며 너그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런닝맨 자막 실수’가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실수를 인정하고 VOD 서비스에서는 유재석의 이름을 정정하겠다며 사과를 전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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