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선 ‘광해’…유럽선 ‘지아이조’ 이병헌, 두가지 색깔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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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5일 07시 00분


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이 두 편의 주연 영화로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병헌은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모은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일본 개봉과 함께 곧바로 할리우드 주연작 ‘지.아이.조2’ 월드 프로모션에 나선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까지 오가는 대장정이다.

이병헌은 우선 16일 일본에서 ‘광해’를 공개한다. 현지 90여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광해’는 한류 톱스타로 인정받는 이병헌의 첫 사극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해’ 측은 개봉 후 반응을 살피며 극장을 100개까지 확대할 방침. 이병헌은 개봉에 앞서 1월 말 도쿄에서 시사회 등 사전 행사로 영화를 알렸다. 3월 중순부터는 대륙을 넘나든다. 3월28일 개봉하는 ‘지.아이.조2’ 월드 프로모션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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