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7급 공무원’ 시청률 12.7%로 순조롭게 출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전국 시청률 12.7%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7급 공무원' 첫 회는 전국 기준 12.7%, 수도권 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보고싶다'의 마지막 회보다 각각 1.1%포인트, 1.4%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7급 공무원'은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으로 주원, 최강희,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전우치'는 전국 시청률 13.6%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7급 공무원'에 1.0%포인트 차로 밀렸다.

SBS 수목극 '대풍수'의 전국 시청률은 9.6%였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전국) 기준으로 '7급 공무원'은 12.8%, '전우치' 13.5%, '대풍수'는 9.6%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