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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아이돌 하기 싫어” 폭탄 발언에 열애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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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17:46
2013년 1월 4일 17시 46분
입력
2013-01-04 17:27
2013년 1월 4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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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신인 남성그룹 빅스의 멤버 엔이 폭탄발언을 했다.
엔은 지난 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 통해 "아이돌 하기 싫어"라는 내용을 포함한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재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폭탄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깜찍한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빅스의 멤버 엔과 다정하게 엔의 팔짱을 끼고 있는 어떤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여성의 얼굴부분이 잘려져 있고, 사진만으로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 각종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엔은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카메라 눈치에 매니저 눈치에… 데이트도 못하고…. 진짜 잘 되야지…아 힘들다…”라며 아이돌을 하기 싫다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누리꾼들은 상대를 향한 고백이 아니냐는 주장과 이에 반해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는 등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하고 있다.
특히 엔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당황한 듯, 아직 특별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아 팬들은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열애설에 대한 추측과 열애 상대가 누군지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엔의 트위터를 접한 팬들은 리트윗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멘붕상태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저 여자는 누구냐", "신곡 홍보는 아니겠지"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빅스 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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