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유천·이민호·유승호, 한·일서 팬미팅

배우 유승호. 사진제공｜KJ-net

한류스타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팬들과 만나 우정을 다졌다.

그룹 JYJ 멤버 겸 연기자 박유천, 배우 이민호와 유승호가 그 주인공. 박유천은 2일 밤 9시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1200여 일본 팬들과 만났다. 현재 출연 중인 MBC ‘보고 싶다’에 대한 소개 및 에피소드를 전하며 ‘마법의 성’의 한 소절을 불러 팬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팬들은 이에 앞서 드라마 촬영현장을 방문해 성금을 모아 스태프에게 간식과 음료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민호와 유승호는 2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이민호는 2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1만여 팬들과 ‘이민호와 함께 하는 겨울교향곡’이라는 제목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일본을 대표하는 히마와리 어린이 극단과 협연하며 고품격 공연을 이어갔다.

유승호는 도쿄 일본청년관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명장면을 팬과 함께 재연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인 유승호는 한용운의 시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낭송하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