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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 韓 입국금지’ 유승준, 10년 만에 韓 TV 출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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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17:41
2012년 11월 30일 17시 41분
입력
2012-11-30 17:00
2012년 11월 3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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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 사진출처|유승준 블로그
가수 유승준은 10년 만에 한국 TV에 등장할 수 있을까.
유승준은 30일 밤 홍콩 컨벤션 앤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의 레드카펫과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MAMA 측은 앞서 홍콩 출신의 세계적 스타 청룽(성룡)을 초대했다. 행사가 열리기 전 청룽 측은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 참석하겠다”고 통보했고, 성룡의 베스트 프렌드가 바로 유승준으로 밝혀졌다.
성룡과 유승준은 JC그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유승준은 성룡이 감독을 맡은 영화 ‘차니이스 조디악’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때문에 성룡은 영화 프로모션을 포함해 모든 행사에 유승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MAMA를 주관하는 CJ E&M 측은 “성룡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와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사안을 전달받은 게 없다”면서 “행사를 원만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은데,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켜 당시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 때문에 유승준이 실제 MAMA 무대에 올라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할 경우 상당한 비난과 함께 논란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시상식을 주관하는 CJ E&M 역시 시청자의 비판적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우려도 나오고 있다.
홍콩|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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