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와 장혁이 영화 ‘감기’ 촬영 중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이 최근 ‘수애 장혁 길거리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촬영 현장의 모습이 비전문적인 일반인에게 찍혀 인터넷상에 올라오면서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뒤이어 올라온 ‘장혁 지하철 포착’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장혁이 무대의상으로 보이는 정장을 차려입고 한껏 멋을 부린 채 지하철에 타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밖 장혁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실 지난 2010년 11월 장혁이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올린 사진으로 당시 장혁은 G20 서울 정상회의 때문에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는 글을 함께 남긴 바 있다.
‘수애 장혁 길거리 포착’과 ‘장혁 지하철 포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애 장혁 길거리 포착은 촬영 중 찍힌 사진은 모르겠지만, 장혁 지하철 포착은 장혁과 동행했던 지인이 찍은 듯하다”, “그냥 찍어도 멋있구나. 괜히 연예인이 아니네”, “근데 주변 사람들이 장혁 못 알아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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