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쌈닭녀’ 남친 “날 때리는 건 애교 수준”…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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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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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얼짱 쌈닭녀’ 서현수씨와 그의 남친.
화성인 ‘얼짱 쌈닭녀’ 서현수씨와 그의 남친.
‘얼짱 쌈닭녀’

‘얼짱 쌈닭녀’도 자신의 훈남 남친에게는 ‘약한 여자’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얼짱쌈닭녀 서현수 씨가 출연했다.

서 씨는 그동안 폭행사건으로 경찰서 문턱을 무려 50회나 들락날락 했으며 합의금으로 총 4000만원을 날렸다. 또 조직폭력배 처럼 전신 문신까지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서 씨는 “스스로 분노 조절이 안돼 길을 가다 누군가가 3초만 자신을 쳐다봐도 바로 주먹부터 날아간다”며 밝혔다.

이날 서 씨는 자신만의 독특한 계급 분류법을 공개했다. 서 씨는 사회를 4가지 계급으로 나눈 뒤 자신과 친구들은 상위인 사자 계급으로 분류, 그 다음은 물소, 그 다음은 원숭이 계급으로 칭했다.

서 씨는 “원숭이 계급이 쳐다만 보면 때린다”며 “동물들이 보통 좋은 사람은 따르고 나쁘게 하는 사람은 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남자친구에게는 ‘조련사’라는 호칭을 붙여주며 특별 대우를 했다.

이에 서 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성격을 사귀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확 깼다. 그래도 마음에 들어서 만났다. 예쁘고 성격도 좋다. 단 둘이 있을 때 그렇다”고 말했다.

또 “실제 때리는 것도 자신에게만은 애교 수준”이라며 “여자친구가 요리 도 잘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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