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고아라가 사귄다고? 어이 없다”…SM엔터테인먼트 열애설 일축

고아라-유노윤호. 동아닷컴DB.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와 배우 고아라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매체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6)와 배우 고아라(22)가 1년째 열애 중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친오누이 같은 돈독한 사이를 이어 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M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어이 없다"고 밝혔다.

또 “도대체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노윤호와 고아라는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동반 출연했으며 오랫동안 같은 회사에 소속되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며 내년 초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5대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

고아라는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고, 현재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